환경올림픽 ‘세계자연보전총회’ D-1년…성공개최에 총력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최하는 환경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환경올림픽’으로도 불리며 내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 ’08.10 창원 개최 람사르 총회의 4배 이상 규모, 지구환경문제 전반에 걸쳐 논의,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크고 광범위
※ 람사르총회: 물개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총회
조직위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D-365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기념식 및 특집 콘서트를 갖는다.
기념식 공식 행사로는 이홍구 조직위원장 환영사, 유영숙 환경부 장관 및 제주도지사 축사와 이이남 미디어아트작가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 주요내빈들의 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친환경 손수건 풀기 등이 있을 예정이다.
※ 홍보대사 배우 박진희, 아나운서 오상진이 공식행사 진행
부대행사로는 행사참가자들을 위한 ‘지구사랑 체험 프로그램’ 및 국민대학교 윤호섭 교수의 환경주제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어 케이블TV와 연계 진행되는 D-365 특집 콘서트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2AM, 코요태, 틴탑, 써니힐, 포맨, 블락비, 김지수 등 인기가수 17개 팀 출연
조직위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D-365를 총회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람사르총회시 환경부 장관이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2009년 6월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후 같은 해 11월 멕시코의 대표적 휴양도시인 칸쿤을 제치고 ‘제5회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유치했다.
이후 2010년 5월‘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제정 및 시행령 제정(‘10.8)을 통해 정부·실무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범정부적인 협력체계로 총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9월27일부터 30일까지 내년 총회 개최 1년전 아시아지역 차원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리는 IUCN아시아지역보전포럼(RCF; Regional Conservation Forum)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환경 논의를 선도하고 총회에 대한 아시아지역 IUCN 회원들의 총회 참여 열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시 및 장소 : ‘11.9.27~30(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참가규모 : 약 500명 (IUCN 아시아 19개국 및 환경 전문가 등)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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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셰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홍보협력팀
정혜숙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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