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속 빛나는 고연비 하이브리드 중고차 시세

- 자동차 시장, 고유가 잡을 고연비 ‘하이브리드’ 경쟁 치열

- 하이브리드 초기 구매비용 부담, 중고차로 구매하면 덜해

대구--(뉴스와이어)--고유가 영향으로 국산·수입차 브랜드마다 연비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7월까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가 총 9536대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4%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말 판매를 시작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 이후 두달만에 2800여대 판매되었고, K5 하이브리드 역시 1800대 이상 팔리며 중형차 하이브리드 시장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 렉서스 CT200h, 혼다 인사이트 등이 지난해 862대에서 올해는 1764대로 두배 이상 증가하면서 수입차 역시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공인 연비가 20km/l를 상회하는 쏘나타와 K5를 선두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인기를 끌면서 하이브리드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는 하이브리드 신차가격이 일반 가솔린 모델들보다 높은 비용부담이 있지만 장기간 고유가 속에서 유지하기 위해 연비의 우수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차량가격이 저렴한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http://www.carpr.co.kr)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올라왔던 신차급 K5 하이브리드 모델이 3300만원선에서 빠르게 판매 완료된 이후 K5,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 매물을 찾기 힘든 귀한 상품”이라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쏘나타, K5 하이브리드가 경제성과 디자인 모두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편이라 이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아반떼, 포르테, 뉴프라이드에 국한되어있다.
신차가격이 2187~2478만원인 2010년식 포르테 하이브리드의 중고차 시세는 1600~1700만원선이다. 신차가격 대비 최고 30% 상당의 시세감가 폭을 보여주고 있다. 신차가격이 2188~2553만원인 2010년식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년만에 최고 30~40%가량의 감가폭을 보이며 1400~17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수입차의 경우, 공인연비 29.2km/l로 수입차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보여주는 토요타 프리우스는 신차 가격이 3700만원이지만 2010년식 기준으로 중고차 시세가 3200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동년식 캠리 역시 2800만원으로 무사고 차량에 신차급 상태지만 신차가 대비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고 가격이 가솔린 차량에 비해 비싼데 반해 중고차 시세 감가폭은 가솔린 차량보다 커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시 중고차로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많은 편”이라며, “아반떼, 포르테에 이어 좀 더 커진 중형세단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나오면서 앞으로 하이브리드 중고차 시장이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피알 개요
카피알은 중고차 e-마켓플레이스로서 전국의 다양한 중고차 매물을 폭넓은 소비층에 연결하여 구매자와 판매자를 동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회사이다. 쉽고 편리한 이용자 인터페이스, 강력하고 세련된 검색기능, 실시간 이루어지는 상담기능,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부가정보의 융합으로 카피알 고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카피알은 중고차 유통문화의 질적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며, 대한민국 중고차 e-마켓플레이스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ar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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