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관내 농업인,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및 자매결연 시군인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완도군, 해남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제수용품과 전통식품 등 1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한과류, 쌀, 사과, 배, 꿀, 울금, 젓갈류, 된장, 고추장 등으로 지역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우리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 녹색농정과 관계자는 “올 여름 수해 피해와 때 이른 추석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어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녹색농정과
담당자 이천환
032-625-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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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