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장폐기물 감량방법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사업장폐기물 감량활동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우수 감량 사업장을 선정하여 시상과 사례발표를 해왔다.

금년에는 9월 6일(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폐기물 감량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14개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통령상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가 받게 되고, 국무총리상은 (주)두산 모트롤BG 창원공장과 엘지디스플레이(주)가, 환경부장관상은 국제종합기계(주) 등 9개 사업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은 (주)신명에이치에이 등 2개 사업장이 각각 받게 된다.

시상식에 앞서, 관련 기관과 업체 폐기물 감량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 등 우수사업장의 감량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제도는 친환경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감축하거나,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폐기물처리에 대한 비용의 절감과 기업의 생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폐기물 발생량 연간 200톤 이상 또는 일반폐기물 1천톤 이상(최근 3년간 연평균)되는 1,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사례 발표회를 통해 국내 사업장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등 관리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 기술적인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과 사업장폐기물 감량에 대한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일선 현장에 파급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사례를 보면, 폐기물 처리방법을 재활용 처리로 전환하여 비용을 50% 절감하고, 세척유 재생장치 설치와 재사용 가능용기 사용 등으로 폐기물 원단위발생량을 38% 감량하였으며,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재활용률을 증가시켜 약 572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생생한 노하우들이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는 감량 우수사례를 책자로도 발간하여 관련 사업장과 관계기관에 배포하는 등으로 적극 소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업장폐기물의 원천적인 발생억제와 재활용 확대를 위한 감량화 제도의 개선과 지원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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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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