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시민 위한 ‘추석맞이 4대 편의대책’ 마련

서울--(뉴스와이어)--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시장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전용주차장 500면을 임시 운영하는 등 추석 차례상 준비와 명절 선물을 사려는 시민을 위해 ‘추석맞이 4대 편의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추석맞이 물품 집중 구매 기간인 9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주차요금 면제 및 고객전용주차장 500면 운영 ▴홈페이지 통한 농수산물 가격 정보제공 ▴사은 기념품 증정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및 등급 표준화 점검 등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제수용품 가격 상승으로 추석 차례상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300가구에겐 제수용품 300세트를 지원한다.

첫째, 공사는 9월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요금 3시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주차료 면제대상은 가락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며, 3시간(주차료 5,000원)까지 부담 없이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9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가락시장 내에 총 500면의 고객전용 임시주차장을 운영해 주차난 없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기존에 운영되는 6000면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화물차 이용이 많아 일반 고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했다. 공사는 같은 기간 동안 농수산물 출하 차량의 시장 내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 외부에 출하 차량 대기 장소를 별도로 운영해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유통인 단체와 공사가 합동으로 1일 200여명의 교통 근무 인력을 투입해 주차안내 및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고객의 시장 이용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시민들이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를 한눈에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홈페이지(www.garak.co.kr. 동향 및 전망→성수기동향→추석성수품동향)에 8월 23일부터 9월 11일 까지 매일 추석 성수품 지수를 제공한다.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 양파, 호박, 조기 등 18개 농수산물에 대한 가격 지수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제공해 시민들이 장보기에 앞서 손쉽게 물가를 비교·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셋째, 신명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8일(목)과 9일(금), 오전 7시~8시 사이에 가락시장을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사은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해당 시간 입장 고객들은 가락시장 출입문 톨부스에서 기념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넷째, 추석 기간 동안 가락시장 내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의 유통을 위해 9월 9일까지 대추, 고사리, 조기, 소·돼지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 8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및 단속에 들어가고, 사과·배 등 주요 과일류에 대한 등급 표준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은 서울시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휴장에 들어간다.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은 9월 11일부터 14일(가락시장 수산시장 12일~14일, 건어부류 11일~15일)까지, 양곡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쉰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추석 특별 대책을 통해 구매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가락시장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명품 도매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http://www.garak.co.kr

연락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담당자 전종훈
02-3435-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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