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는 2011년 9월 7일(수)과 8일 신라호텔에서 3개 부처 공동주관으로 ‘제3차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는 2008년 처음 한국에서 제안되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며, APEC 역내 경제협력 국가간 정보보호 동향 파악 및 정책 공유를 위해 개최된다. APEC 대테러대책반(CTTF : Counter Terrorism Task Force)과 APEC TEL(Tele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Working Group)의 승인을 받아 한국에서 열리게 된 이번 세미나에는 역대 세미나 참석인원 중 가장 많은 18개국 정보보호 정책 수립자 및 사이버 보안 담당자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보안위협, 모바일 기기활용에 따른 신기술 보안위협, APEC회원국의 사이버보안정책과 국제협력 방안 등 총 4개의 세션에서 국내외 정보보호 정부기관 및 전문가 15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APT(지능형 지속 해킹) : 개인이 아닌 범죄 그룹에 의해 정부, 금융기관 등 특정 사이트를 상대로 지속적인(persistently) 공격을 통해 중요 정보, 금전 등을 획득하는 형태의 해킹

특히, 이번 세미나는 미국 국토안보부(DHS) CERT의 “사이버위협 실태” 발표, 싱가폴의 “APT 공격사례분석” 발표 등 최신의 해킹유형과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APEC 역내 국가의 사이버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이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APEC 차원에서의 사이버 위협 대응노력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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