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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코스피 011760
2005-06-10 14:54
서울--(뉴스와이어)--현대종합상사(대표:전명헌/全明憲/www.hyundaicorp.com)가 중국 청도에 투자·설립한 ‘청도현대조선(靑島現代造船有限公司/Qingdao Hyundai Shipbuilding Co.,Ltd)’이 10일 오전 중국 현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청도현대조선’은 현대종합상사가 80%의 지분을 갖고 설립한 중소형 선박건조 전문회사로, 중국 산동성 청도교남시 소재 ‘링산조선(靑島靈山船業股扮有限公司/Qindao Lingshan Ship Engineering Co., Ltd)’이 나머지 20%를 소유한 조선부문 최초의 한·중 합작회사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2004년 11월 29일 합작 파트너인 ‘링산조선’의 고정자산 및 야드(Yard) 부지 일체를 인수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 4월 14일에는 이와 관련한 나머지 세부 보충계약을 완료, 마침내 지난 달 5월 8일 중국 정부의 비준 및 영업허가를 받아냄으로써 행정상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 날 ‘청도현대조선’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에는 현대종합상사 전명헌 사장를 비롯한 현대측 고위임원과 중국 청도시 부시장 위총, 교남시장 왕쥔팅을 비롯한 중국측 정부인사 6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행사장인 강재처리공장 앞에는 1천여명의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도열하여 참석한 가운데 회사 설립에 관한 경과 보고와 현판 제막 및 기념 오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설가동 및 영업채비를 갖춘 ‘청도현대조선’은 앞으로 세계적 틈새 시장인 1~2만 톤급 중소형 선박 건조와 기타 선박수리 및 개조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이미 4단계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마련, 오는 2010년까지 기술력의 획기적 진보와 아울러 2만 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다목적 화물선, 컨테이너선 등을 전문 생산·건조하는 연간 매출 2,400억원 이상 규모의 세계 일류 조선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국내 조선 전문 엔지니어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설비의 정비 및 조기가동과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장비·시설 확충과 선진 조선 기술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날 축사에서 전명헌 사장은 “현대종합상사가 확보하고 있는 선진 관리능력과 정상급 조선기술을 중국의 풍부한 노동력과 결합시켜 청도현대조선을 중국 청도를 대표하는 세계적 조선회사이자 전세계 중소형 선박시장의 최강자로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말하고, “현대종합상사가 20년간 쌓아온 선박영업 노하우와 전세계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청도현대조선의 안정적 영업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현대종합상사가 조선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그 동안 추진해온 제조업 기반의 안정적인 고수익 사업구조로의 전환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수년 동안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조선시장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 발달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 확대, 해상오염 방지를 위해 노후 선박 운항을 규제하는 국제적 환경관리 강화 움직임 등으로 향후 최소 7~8년간은 지금과 같은 특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1~2만 톤급 중소형 선박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경쟁업체의 수가 제한적인 반면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수익 틈새 시장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 개요
현대종합상사는 1976년 현대그룹의 수출입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어, 세계시장을 무대로 중화학 제품 중심의 국제무역과 해외투자,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한국의 대표적 종합무역상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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