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직원노동조합, ‘학생사랑’ 전달
- 부산지역 최초 ‘희망장학금’ 8일 세번째로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대학인 부산 동명대학교 직원 노동조합(지부장 주영재)은 지난 2009년부터 부산지역 최초로 △소년소녀 가장 △편부편모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연월차수당으로 조성한 ‘희망장학금’을 8일 해당 학생 5명에 세 번째로 전달한다.
동명대학교 직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4시 대학본부·경영관 1층 대강당에서 정보통신대학, 공과대학, 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학, 보건복지교육대학, 디자인대학 소속 재학생 각 1명씩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한다.
동명대 직원 노동조합은 희망장학금을 2009년에 처음으로 조성하여 계속 재학생 5명에 지급한 바 있다. 이는 대학 당국이나 교수가 아닌 ‘직원들’의 학생사랑 모범 사례로, 경제난 시대 소외층 껴안기여서 주목받고 있다.
이 노조는 앞서 지난 2008년 5월에도 3년간 연월차수당 4,600여만원을 장학금 등으로 대학측에 기부한 바 있다.
노동조합이 주도하여 직원 호주머니를 재원으로 한 장학금을 신설해 지속지급까지 하게 된 것은 부산지역 최초며 전국적으로도 극히 드문 사례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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