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설묘지·봉안당 추석연휴 운영시간 연장

대전--(뉴스와이어)--“올 추석에는 구봉산 영락원과 공설묘지 성묫길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연휴기간을 나눠 여유 있게 조상님들을 찾아뵙길 바랍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봉산 영락원과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 5만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공설묘지는 추석날 12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을, 추석 전후인 10~11일과 1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로 11시간을 개방하며, 추석당일 화장장 정수원은 휴장한다.

공단은 성묘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은 추석연휴기간 비상근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주변 잡초제거와 무연분묘 벌초작업, 제단 정비 및 청소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설묘지 인근에 총 275면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추석 당일은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서부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묘지 진입로에서 성묘객 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길어 추석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성묘객들은 불편하더라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또 “15년이 경과된 1996년 이전 매장분묘 2050여기에 대해 설 연휴기간에도 재계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장사법에 따라 무연분묘로 간주돼 불이익 처분 받는 일이 없도록 재계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djsiseol.or.kr

연락처

대전시설관리공단
담당자 강나은
042-6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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