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90%, 다른 회사 신입으로 재도전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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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1-09-19 09:13
서울--(뉴스와이어)--좁은 취업문을 뚫고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지만, 2년 미만의 경력을 보유한 신입사원 10명 중 9명은 다시 신입 채용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입사 2년차 미만 신입사원 3,736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 타사 신입 채용에 지원할 의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무려 90%가 ‘지원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신입 채용에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복리후생 등 대우가 불만족스러워서’가 4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실망해서’(43.3%)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타사 신입연봉이 현재 연봉보다 높아서’(34.2%), ‘현재 업무가 개인 커리어에 도움되지 않아서’(19.7%), ‘지금 업무가 적성에 안 맞아서’(18.3%), ‘공백기를 줄이려고 일단 취업한 거라서’(15.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지원하고 싶은 기업 형태는 47.3%(복수응답)가 ‘대기업’을 선택했다. 이어 ‘중견기업’(38.6%), ‘공기업’(26.7%), ‘중소기업’(22.4%), ‘외국계 기업’(20.9%) 순이었다.

또, 현재와 다른 직종으로 지원할 생각이 있는 응답자는 61.2%였다.

입사지원 시 고려조건으로는 ‘연봉’이 66.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복리후생’(63.8%), ‘성장 가능성’(36%), ‘담당 직무 내용’(33.9%), ‘조직 문화’(33.4%), ‘직업 안정성’(27.3%)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다른 회사 신입으로 지원한 경험은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는 ‘현재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퇴근시간 이후’(52.2%, 복수응답), ‘주말, 공휴일 등 쉬는 날’(44.9%) 등 업무 시간을 피해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업무 중 틈틈이 한다’는 응답자도 35.6%였다.

면접 등으로 결근이 필요할 때 대처 방법은 59.7%가 ‘다른 이유를 들어 연차 등 휴가를 낸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외근, 병원 진료 핑계를 댄다’(12.6%), ‘주말, 공휴일 등으로 일정을 조절한다’(8.7%), ‘솔직하게 말하고 결근한다’(7.9%) 등이 있었다.

반면, 지원할 의향이 있음에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 응답자(1,448명)들은 그 이유로 ‘업무로 바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4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1년 등 일정 경력 기간은 채울 생각이라서’(38.1%),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이 부족해서’(29.1%), ‘면접 등에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26.3%), ‘아직 내세울만한 업무 성과가 없어서’(23.2%) 등의 답변이 있었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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