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대용량 하드디스크 장착 ‘에브리오 G 시리즈’ 발표
JVC가 발표한 ‘에브리오 G’ 시리즈는 6mm 테잎이나 DVD디스크 등 별도의 저장장치 대신 각각 20GB와 30GB의 하드디스크가 내장되어 이코노믹 모드 설정 시 동영상을 25시간/37시간까지, 그리고 DVD 화질의 고품질 동영상은 10시간 이상 녹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에브리오 G’ 시리즈는 종전의 모델과 같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저장방식으로 채택하고 있어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녹화/재생 시 품질의 손실이 없는 디지털 방식으로 고 화질과 고 음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기에 재생 시 원하는 부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촬영 후 필요 없는 부분은 즉시 삭제가 가능하며 또한 녹화된 동영상의 재생 순서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기존에 선보인 차세대 캠코더의 경우 미디어 하나당 30분 정도의 촬영만이 고화질로 가능해 10시간의 녹화를 하려면 20여장의 디스크가 필요했던데 반해, 에브리오 G 시리즈인 ‘GZ-MG20KR’과 ‘GZ-MG50KR’의 경우 각각 20GB와 30GB의 내장형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DVD화질의 고화질 동영상을 7시간과 10.5시간까지 촬영이 가능해 오랜 시간촬영에도 미디어의 교체 또는 백업의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제품은 DVD와 동일한 MPEG-2 포맷을 사용하여, TV는 물론 고속 USB2.0 연결로 PC에 전송하기만 하면 손쉽게 재생이 가능하며 동영상을 DVD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프린터와 직접 연결해 PC없이도 그 자리에서 사진 출력도 가능한 픽트 브릿지(Pict Bridge) 기능을 지원한다.
에브리오 G시리즈의 보급형인 GZ-MG20KR은 68만 화소 CCD와 25배 광학 줌을 채택하였고, 상위 모델인 GZ-MG50KR은 133만 화소 메가픽셀 CCD와 15배 광학 줌을 채택했다. 두 제품 모두 2.5인치 대형 LCD 모니터가 채택되었으며 크기 역시 초 경량 사이즈(67x70x109mm, 380g)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촬영이 가능하다.
JVC 코리아의 이데구치 요시오 대표는 “에브리오 G시리즈는 기존의 디지털 캠코더 사용자의 가장 큰 불편함으로 지적되었던 저장 용량의 한계를 극복한, 디지털 캠코더 시장의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에브리오 G 시리즈 모델 발표로 디지털 캠코더의 저장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품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jv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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