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육대회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2011-09-21 09:45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은 9월 22일 14:00에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방·군·경찰 등 32개 기관·단체 484명이 참여하는 ‘전국체육대회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경기장(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일산소방서장의 총괄 지휘·조정·통제에 따라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을 중심으로 군·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 및 건물붕괴 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신속·체계적인 통합현장대응활동을 실전과 같이 전개할 계획이다.

훈련의 내용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먼저 초동단계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붕괴사고 및 사상자 발생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되면 재난상황을 유관기관·단체에 전파한다. 이어서 직장자위소방대와 출동한 119구조대가 초기 인명구조활동을 전개하고, 군·경찰은 합동으로 테러범을 제압하는 한편 테러로 누출된 화학물질을 탐색·제독한다.

사상자 증가, 피해범위 확대 등 점차 현장상황이 악화되면서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운영되게 되고, 통제단장인 일산소방서장의 조정·통제에 따라 시·군·경찰 등 유관기관·단체간의 역할분담 및 통합현장대응활동이 전개된다.

구조활동이 마무리되는 등 재난상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종합운동장의 전기·통신·가스시설 등 복구활동을 실시한다.

끝으로, 훈련에 대한 결과보고 및 강평 순으로 훈련이 종료된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훈련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북부 19개 경기장에 대하여도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 빈틈없는 경기장 재난대비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국체육대회 개최기간 중 현장중심의 119안전지원대책을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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