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보안관 40명 1, 2호선에서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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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1-09-23 10: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1일 발대식을 마치고 22일 오전 7시부터 지하철 시민불편과 불안해소를 위한 ‘지하철 보안관’ 4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보안관은 2인 1조로 정해진 구역의 전동차와 역사를 돌며 범죄 예방과 질서저해자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의 도우미로도 활동한다.

이번에 투입된 보안관은 40명으로 우선 혼잡도가 높고 불편신고가 많은 1, 2호선에 투입되었으며 향후 4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단계적으로 인력 보강 및 3, 4호선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지하철 보안관이 본격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고객들은 각종 범죄발생에 따른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객난동, 잡상행위, 구걸강요 등 무질서행위에 의한 불편도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채용절차를 시작한 지하철 보안관은 40명 선발에 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하여 10대1이 넘는 경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2주간 지하철 경찰대로부터 범죄예방 및 발생시 조치요령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는 한편 서비스교육과 소방, 응급조치교육까지 받아 지하철 보안관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췄다.

이들 지하철 보안관은 시민 안전 지킴이로서 첫걸음을 내딛으며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22일 처음 지하철 보안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김민재씨는 “담당하고 있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교대구간은 전국에서도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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