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래멸종을 방치할 것인가? 적극적으로 보호하여 인간과 함께 할 것인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은 쉽게 고래를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동해지역에서는 고래가 어획량감소의 주범인양 포경이 주장되고 있고 정부는 정확한 실태조사도 하지 않은 채 일본의 상업포경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고래는 어떤 동물일까? 공룡보다도 더 크다는 대왕고래는 얼마나 큰 것일까? 우리바다에 살던 대왕고래는 일제시대 일본에 의해 멸종돼 버렸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에 의하면 1911년과 1945년 사이에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대왕고래가 동해지역에서 20마리를 잡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이후 동해지역에서 대왕고래를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제 7천만 남북한 국민들은 동해지역에서 지구상 최대 동물 대왕고래를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보고 자료에 의하면 바다에서의 남획과 환경오염이 가중되어 매년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습니다(연안어업의 경우 적정어선수보다 26% 과잉상태).

그런데도 정부당국과 수산업계는 남획을 근절하고 사라져가는 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산란기 동안의 금어기 절대적 준수 및 고래 및 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해양생태보호구역 지정, 지역별 수산물안전등급제도 도입 등을 통해 바다를 지켜나갈 것을 제안하며 호소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한국해역에서의 고래류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래가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에 대한 책임 있는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제한된 조사결과를 전체 바다에서의 조사인양 확대 평가하는 잘못된 자료를 무책임하게 배포하여 마치 고래가 많이 늘고 있는 양 오해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부와 수산업계 그리고 민간환경단체가 합동으로 우리바다의 고래 생태계 조사를 공동으로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조사할 것을 제안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고래보호를 위해 한국정부가 국내 고래고기의 거래를 금지시키고, 불법혼획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을 요청합니다. 국제사회는 바다와 고래보호를 위한 ‘상업적 포경금지’조처가 흔들림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고래잡이가 아닌 보호를 통해 고래관광 등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전세계가 함께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장소;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시간; 2005년 6월 13일 월요일 오후4시-6시 (3시부터 전시준비)
내용; 1) 35미터 지구상 최대동물 대왕고래 실물크기 모형전시
2) 대왕고래 뱃속체험(고래음향)
3) 고래 뼈 전시; 대형고래의 척추뼈와 밍크고래 턱뼈 등
4) 고래사진 전시

환경운동연합 개요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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