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변산에서 ‘우수 녹색환경기술 설명회’ 성황리 개최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은 환경부와 기술원의 환경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미래유망사업을 통해 개발된 환경기술로서, 국내 환경현안문제 해결과 동시에 산업화 촉진이 가능한 우수 녹색환경기술이다.
㈜코오롱, 케이씨리버텍 등 6개 기업에서 개발한 하수·빗물 스마트 재이용, 폐플라스틱 에너지화 등 저탄소 녹색도시화 분야, 맑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고도수처리 및 생태복원 분야의 우수 녹색환경기술이 소개 되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미래유망사업은 이제 2년째에 접어든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환경현안 해결 및 산업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래유망사업은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이 시급한 분야에 녹색환경기술의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0년부터 우수 녹색환경기술을 발굴·지원해 왔다.
(*) 테스트베드 : 상용화 설비 설치·운영시와 동일한 결과 예측이 가능한 실증 규모의 실험설비
현재 ▲㈜오에치케이의 준설토용 유동판식 농축기의 4대강 공사 납품 ▲㈜엔비너지의 P-CAP(방류수 고도처리 설비)의 서울대공원 오수처리시설 기능개선공사 적용 등의 사업화 실적이 도출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코오롱건설㈜와 강릉시의 빗물 재활용 시스템 설계 협약 ▲㈜젠트로와 안성시의 금석천 내 복합수처리장치 설치 협약 ▲㈜삼경산업과 서울시의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기술 적용시설 협조 등 본 사업 R&D과제 수행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환경현안 해결과 함께 개발기술의 산업화가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
기술원 김만영 녹색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설명회를 통해 지자체·기업 등 환경 관련 담당자에게 우수 녹색환경기술이 홍보되면 지자체·정부의 환경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개발기술의 산업화 촉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소개되는 기술들은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해 타당성이 입증된 것이어서, 유사 환경현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지자체·기업 등에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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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기술전략실
박필주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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