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에 따른 길주로(중동이마트, 롯데백화점 인근)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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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4:05

부천--(뉴스와이어)--오는 10월 1일부터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로 부천의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인근지역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부천시에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의 완공시점에 맞추어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구간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앞 길주로임에 따라 많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하철사업 시공사가 지하철 공사시 하수박스에 종방향 2.0m, 횡방향 4.7m 간격으로 총 1916개소를 천공하여 H-pile을 설치 하수박스를 지지한 후 시공한 것을 부천시가 100년 대계를 위해 시민의 불편을 무릅쓰고 기존의 하수박스를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불가피한 선택에 따른 것이다.

시는 공사에 따라 교통 통제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많은 이해를 구하고 있다.

이번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는 도로관리심의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결정되어 금년 10월 중 착공하게 되며, 부천시에서는 경찰서와 사전협의를 철저히 하고 각종 홍보 및 교통계획 수립, 교통처리인력 배치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교통혼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출퇴근시 가급적 길주로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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