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실험동물 랫드 자원의 활용 연구 컨퍼런스 개최

2011-09-28 09:32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정혁, www.kribb.re.kr)은 9월 29일(목) 오후 2시 나눔관 대회의장에서 “실험동물 랫드 자원의 최근 연구동향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명硏 실험동물센터(센터장 이철호)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랫드 자원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실험동물 랫드 자원을 이용한 국제적 연구동향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1부에서 △생명硏 이철호 박사는 “랫드 모델을 이용한 항고혈압 및 신장손상의 치료 타겟으로 NQO1의 검정”, △서울대 김진수 교수는 “징크 핑거 뉴클레아제(ZFN)를 이용한 유전자 돌연변이 모델 제작”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2부에서 △서울대학교 강병철 교수는 “누드 랫드의 대퇴골부분손상모델에서 인간 지방조직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효능 및 독성평가”, △일본 교토대학교 Tadao Serikawa 교수는 “일본 실험동물 랫드 자원의 최근 현황”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마지막으로 생명硏 이철호 박사 주재로 발표자들과 청중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생명硏 실험동물센터장 이철호 박사는 “랫드는 사람과 생리학적인 유사성이 높고 연구에 활용하기에 적절한 체구를 지니고 있어 유용한 실험동물자원으로서 널리 이용되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유전자변형 랫드 제작기술이 발달하면서 그 활용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생명공학분야의 기초원천 기술 개발과 신약개발 등을 위한 랫드 자원의 활용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硏 실험동물센터는 국내 산학연 관련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국가적 차원의 실험동물 랫드 자원의 활용거점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내외 랫드 자원 전문가 및 활용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확충을 통하여 공동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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