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건전한 산업자본 유치로 양질의 고용창출 앞장선다
유재섭 수석부위원장의 이번 투자유치단 참가는 노동조합이 정치·경제·사회개혁의 주요 세력으로서 당당한 권리투쟁과 함께 책임있는 주체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초국적 투기자본이 아닌 건전한 산업자본의 유치를 통해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에 적극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와 관련 평소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은 “양질의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한국노총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것이 평소 지론”이라며 “한국노총은 노사관계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책임있는 사회주체로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동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혀 온 바 있다.
한국노총 유재섭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방일 기간 중 일본의 각계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향후 투자는 단기적 투기성이 아니라 부품·소재기업 등 고용창출과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투자여야 하며, 국내에 진출한 투자기업이 국제노동기준을 준수하여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할 때 한일간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지난 해 이용득 집행부 출범 이후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04년 하반기 미국 자동차부품 투자유치단과 2005년 4월 유럽지역 투자유치 설명회에 한국노총 대표를 파견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가IR(투자자설명회) 행사에도 공식 참가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차례의 강의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2005년 6월 1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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