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하반기 민원모니터 교육 및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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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4:31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에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제8기 부천시 민원모니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원모니터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천시 민원모니터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민원모니터 역량 강화와 원활하고 유기적인 활동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참여 행정을 도모하고자 1996년에 처음으로 운영된 ‘부천시 민원모니터’ 제도는 2006년 11월에 ‘부천시 민원모니터 운영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양성평등 구성과 보다 많은 시민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는 등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현재는 37명의 제8기 민원모니터들이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시민 역량 및 시민의식 함양, 시민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민원모니터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민원모니터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인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부천시 민원모니터’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민원모니터 교육 및 간담회를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5일을 민원모니터 중점 제보의 날 지정 운영, 민원모니터 제보 누적 인증제 운영, 연말 베스트 민원모니터를 선정 표창 등 민원모니터 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그 결과 부천시 민원모니터의 제보활동은 2009년 1,449건, 2010년 1,365건, 2011년 8월말 기준 988건으로 나타나 크고 작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시민과 행정기관과의 중간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천시 민원모니터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과 행정기관이 좀더 가까워짐으로써 “민원모니터 제도와 시민참여행정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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