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제 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3일째 중간 집계 ‘대한민국 종합 1위’

2011-09-29 13:18
성남--(뉴스와이어)--2011 서울 제 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기능경기 3일째인 29일 오전, 경기 둘째 날의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은 제품디자인 종목의 우송식 선수, 캐릭터디자인 종목의 강동훈 선수를 포함해 총 12명이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29일 현재 금메달 17개로 대한민국이 종합 1위, 금메달 3개로 대만과 중국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자전거조립, 건축제도CAD, 전자출판, 사진(야외, 실내), 목공예, 회화 등 총 15개 종목의 기능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구를 사용해 24단 산악자전거를 조립하는 자전거조립은 70% 사전 조립 된 대회용 산악자전거를 분해 후 재조립하는 과제를 수행해야하는 직종이다. 한국 대표로는 이재선(42세·청각1급), 조성국(35세·지체6급) 선수가 출전한다.

주어진 문장, 사진, 삽화 등을 이용해 컴퓨터로 출력물을 제작하는 전자출판은 시각적인 면과 내용 전달 측면 등을 고려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한국대표로는 박영진(35세·청각2급), 이승수(23세·청각3급) 선수가 참가해 출판편집 소프트웨어 운용능력과 뛰어난 편집 및 그래픽 디자인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aT센터 3층 상설무대와 휴게존에서는 케냐, 쿠웨이트, 에콰도르, 피지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공연이 펼쳐지며 마술쇼를 비롯한 아크로바틱, 클래식 기타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30일 오후 3시에는 ‘우리는 챔피언’, ‘하나된 세계,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마무리짓는 폐회식과 환송연이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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