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6일 오후 4시 3·4호선 전동차에서 게릴라 무용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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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1-10-04 11:5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오는 6일 오후 4시 지하철 3·4호선 전동차 내에서 게릴라 무용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6일 오후 4시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시작하여 충무로를 거쳐 4호선 명동역까지 약 25분간 1회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명동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다시 명동으로 돌아오는 두번째 공연이 진행된다.

14회 서울국제무용축제 - 춤추는 도시의 일환으로 카페, 공원, 광장 등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게릴라 공연 중의 하나인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이 이뤄지기 어려운 지하철 내에서 진행되어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게 되었다.

공연팀은 ‘실제상황프로젝트’라는 젊은 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즉흥적인 상황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진행해온 팀. 이번 공연은 전동차 내에서 공연이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하철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이 되는 정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즉석 공연을 통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마주치며 일상적인 공간인 지하철을 색다른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차 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련하였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내 플래시몹, 패션쇼, 오케스트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이벤트들을 개최해온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더 많은 시민들께 예술을 접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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