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 시민의 강’ 친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부천--(뉴스와이어)--‘부천 시민의 강’이 시민이 즐기고 체험하는 친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공디자인2.0’에서 ‘부천 시민의 강’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친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수형 인공생태공원으로 개발된 부천 시민의 강 일원을 지역주민과 전문가, 그리고 부천시가 협력하여 기획하고, 서로 소통해가며 그 의미를 창출하는 ‘소셜인터렉션디자인’ 방법으로 조성한다.

이는 부천시민의 문화향유권과 보행권을 창의적으로 개선하면서 공공디자인을 통한 부천다움과 신도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공공디자인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개념연구용역이 진행되는 가운데 상1·2·3동 주민과 시민의 강 환경지키미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발원지인 원천공원의 접근성 확보, 커뮤니티 휴게 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부천시는 ‘공공디자인 2.0 부천’ 사업 디자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나눔실(9층)에서 입찰 참가등록 및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으로 본 사업설명회에 참가하지 않는 업체는 입찰참가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입찰 참가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제출서류를 포함하여 오는 10월 24일(월) 오후 6시까지 부천시 도시디자인과에 제출하면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입찰정보(2011. 9.23일)를 확인하거나 부천시 도시디자인과 디자인행정팀 담당자(홍기화 032-625-3662)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도시디자인과장(과장 허모)은 “공공디자인 2.0 부천 사업은 민선5기 김만수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선정된 국비지원(16억원) 사업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체선정과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시민의 강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도시디자인과
담당자 홍기화
032-625-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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