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소개 3D 입체애니메이션 제작

뉴스 제공

2005-06-14 09:43

진주--(뉴스와이어)--임진왜란사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고경희)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립진주박물관을 소개하는 3D입체영상물을 제작하였다.

이는 지난 해 11월 국내 최초로 역사소재를 철저한 고증 끝에 완성한 3D 입체애니메이션영화 「진주대첩」의 제작에 이은 작품으로 이미 「진주대첩」으로 친숙한 진주목사 김시민의 어렸을 적 모습을 애니메이션화한 ‘소년 김시민’이 등장해 박물관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소년 김시민’은 약 2분 30초에 걸쳐 국립진주박물관의 전시실과 사회교육 활동 부대시설 등을 소개하며, 호응이 좋을 경우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나 기타 문화상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물은 국립진주박물관을 대변하는 ‘소년 김시민’이 박물관에 관한 제반 설명을 함으로써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들 모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려는 박물관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계의 선두에 서있는 우리나라의 3D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보여주는 박물관의 만남을 최초로 시도한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점차 종합정보화, 시각화되어가는 문화의 흐름에 맞춰 3D입체영화 또한 영상전시라는 생각으로 「진주대첩」-「소년 김시민 캐릭터의 박물관 소개」 영상 등을 제작하여 박물관 전시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3D로 표현된 소년 김시민과 진주대첩은 국립진주박물관 입체영상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jinju.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