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에서 벗어난 재미난 한글…퍼니피쉬, ‘한글 병따개’·‘한글 띠 목걸이’ 출시

- 꽃을 따다, 달을 따다, 별을 따다 ‘한글 병따개’

- 십이지 동물과 한글의 만남 ‘한글 띠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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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피쉬
2011-10-07 09:24
서울--(뉴스와이어)--로버트 인디애나의 입체적인 조형물 ‘LOVE’는 사랑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선명한 빨강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뉴욕을 상징하는 ‘I♡NY’을 만들어낸 밀턴 글레이저는 단 네 글자로 뉴욕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타이포그라피 캘리그라피가 활자의 의미를 넘어 생활 디자인의 매개로 자리잡은 지금, 한글은 어떤 언어보다도 다양하고 건축적인 아름다움으로 각광받고 있다. 퍼니피쉬에서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이 자아내는 감각의 조화를 전한다.

꽃, 달, 별. 그리고, 술을 따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퍼니피쉬에서 한잔 술이 그리운 가을 정취를 한글로 그려냈다. 언뜻 장식품으로 보이는 이 병따개는 ‘꽃을 따고, 달을 따고, 별을 따고, 그리고 술을 따다’ 라는 재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꽃, 별, 달’의 형태와 ‘따다’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를 감각적으로 해석, 풍부한 표현이 가능한 언어인 한글의 특징을 잘 살려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고단한 하루를 정리하는 시원한 술 한잔에 아름다운 한글이 주는 즐거움을 더한다면, 술맛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이다. 꽃, 달, 별 병따개는 날카로운 날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며, 적당한 무게감을 갖춰 문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래 사용해도 무뎌지지 않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실용성까지 더했다. (문의:02-2237-8956 / www.madeinART.kr)

자음과 모음이 만드는 열두 가지 동물이야기

십이지 동물과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결합한 한글 띠 목걸이는 한글과 한국의 문화가 훌륭한 디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한글 띠 목걸이는 단순히 십이지 동물을 한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한글 형태 그대로를 동물 형상에 녹이는 방식을 취했다. 닭의 다리를 ㄺ으로, ㅎ으로 호랑이 무늬를 표현한 디자인은 더욱 쉽고 친근하게 한글에 접근하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한글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귀여운 크기의 펜던트와, 한글 부분의 큐빅 장식, 백금 도금처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한글 액세서리가 탄생했다. 동물 모양 펜던트에서 절묘하게 표현된 한글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자신의 십이지 동물에 맞춰 소장하는 의미도 있어 일석이조다. (문의:02-2237-8956 / www.madeinART.kr)

퍼니피쉬 개요
퍼니피쉬(주)는 예술이 우리 곁에 늘 흐르는 세상을 꿈꿉니다. 퍼니피쉬는 예술가의 사상과 작품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우리의 삶이 보다 아름다워지도록 합니다. 판화가 이철수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으며,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디자인하고 기술이 뛰어난 국내외 제조회사들을 통해 상품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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