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1%, “청탁해서라도 취업 할래”…실제 청탁경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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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1-10-11 15:38
서울--(뉴스와이어)--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구직자 2명 중 1명은 청탁을 해서라도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828명을 대상으로 “취업청탁을 할 생각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50.6%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52.7%로 ‘여성’(46.8%)보다 높았다.

취업청탁을 하려는 이유로는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54.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은 ‘청탁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서’(37.9%), ‘스펙은 부족해도 실무 능력은 갖고 있어서’(30.8%), ‘꼭 입사하고 싶은 곳이라서’(26.3%), ‘주변 사람들도 청탁하고 취직해서’(12.9%), ‘구직시간이 낭비처럼 느껴져서’(11%) 등이 있었다.

반면, 취업청탁을 할 생각이 없는 구직자(409명)는 그 이유로 ‘편법 같아서’(37.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청탁할 인맥이 없어서’(27.9%), ‘자존심이 상해서’(23.5%), ‘입사 후 직장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서’(22.5%), ‘다른 지원자에게 피해를 줘서’(17.8%), ‘취업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서’(17.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실제로 취업청탁을 해본 구직자는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30.9%는 취업청탁을 한 경험이 있었다.이들 중 56.7%는 ‘서류전형’에 합격했으며, ‘최종 합격’까지 성공한 구직자는 28.5%였다.

취업청탁은 주로 ‘가족, 친척 등 혈연’(44.5%, 복수응답)에게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은사, 선후배 등 학연’(37.5%), ‘같은 지역, 고향 등 지연’(25.4%), ‘상사, 직장 동료 등 직연’(21.1%) 등의 순이었다.

취업청탁 횟수는 ‘1회’(49.6%), ‘2회’(31.3%), ‘3회’(12.1%), ‘4회’(2.7%), ‘8회 이상’(2.7%) 등의 순으로 평균 2회로 집계되었다.

한편, 주변에 청탁으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66.9%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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