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10만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이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에서 심민택 님의 <한반도 지형의 삘기꽃> 이 대상을 수상했다.

삘기꽃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해살이 풀로 갈대와 비슷하며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한반도를 표현한 심민택 님의 이번 작품은 우리 생물자원 가치의 중요성을 독창적으로 드러낸 작가의 시각이 이번 공모전의 주제와 잘 부합하고 구도와 순간포착이 뛰어나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김정명 심사위원장은 “우리주변의 야생생물의 모습을 적절한 원근감과 공간감으로 훌륭하게 표현하였다”면서“특히 다양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잘 담아냈다”고 말했다.

환경부 자연자원과장(김승희)은 “해를 거듭 할수록 참가자 뿐아니라 국민들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어렸을 적 들판에서 뽑아 먹던 삘기의 추억을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고유생물종’으로 제한하였던 공모주제를‘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로 확대하였으며 응모분야도 일반부에서 대학부, 중·고등부까지 세분화하였다. 출품작 총 1,789점 중 대상(1명)을 포함하여 응모 분야별로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과 입선(20명) 작품이 선정되었고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최우수상 : <고슴도치 가족의 나들이>(박노익), <짱뚱어의 합창>(정종현), <수리부엉이>(허남규), <두꺼비의 식사>(이예은), <다람쥐5형제>(정혜원), <무궁화꽃과 호랑나비>(이준모)

자세한 수상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홈페이지(www.nationalgeographi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은 환경부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손삼기 사무관
02-2110-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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