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12년도 서울시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홍은예술창작센터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활동할 입주 예술가를 각 공개모집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2011년 5월 개관한 무용예술과 친환경 시각예술을 위한 융복합 예술창작공간으로 12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10월 서울중앙시장 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공예 중심의 창작아케이드로, 모두 35개의 창작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국제 레지던시를 제외한 11개 스튜디오에 입주할 무용예술 및 친환경 시각예술분야 예술가 11명(팀)을 10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순수창작 분야(8실)와 프로젝트 수행 분야(3실) 두 분야로, 6개월~1년 동안 스튜디오를 제공받으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순수창작 분야의 경우 시각예술(4실)은 현재 시각예술가로 활동 중인 예술가 (팀)를 대상으로, 무용분야(4실)는 무용가, 안무가로 활동 중인 예술가(팀) 또는 무대, 조명, 의상디자인 등 무용공연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프로젝트 수행 분야(3실)는 시각·무용 분야를 아울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관심 있는 예술가(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예술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0월 19일(수) 오후4시 홍은예술창작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최종 입주 예술가는 심사를 거쳐 12월 5일(월) 발표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홍은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02-304-9100) 및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재래시장에 문화예술의 새바람을 불어넣으며 시장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공예 분야 제3기 입주예술가 35명(팀)을 11월 16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순수 공예작품 창작분야와 기타 공예 관련 활동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타분야다. 기타분야는 전시 기획, 비평, 공예상품화 및 신제품 개발, 공예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예술가를 포함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1년 동안 전시 및 작품 제작을 위한 9.9~19.8㎡(3~6평) 규모의 단독 스튜디오를 비롯해 전시 및 아트마켓, 체험공방 등의 활동도 지원받으며 최대 2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3기 입주 예술가 공모는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창작지원 연계형 입주공모’로서 입주 예술가에게 작품 제작 및 프로그램 활동비 500만원이 함께 주어진다.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공모 접수에 앞선 11월 12일(토) 오후3시, 서울문화재단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관련 문의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운영사무실(02-2232-8833) 및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로 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연락처

서울문화재단
사업담당 한정희
02-3290-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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