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지원역량인증제 도전 동명대 이색 워크샵 주목

- “학과별 취업률 더욱 높이자” 교수 50여명 발벗고 나서

- 12월 발표 국가 공인 ‘취업역량인증대학’ 부산유일 신청

부산--(뉴스와이어)--동남광역권 산학협력중심대학이자 ‘학생중심 대학’인 부산 동명대학교가 대학취업지원역량인증제(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에 부산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도전하고 나서는 등 학생 취업 지원 열의가 예사롭지 않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13일 42개 학과 산학협력 전담교수 및 대학선진화 T/F 취업지원팀 소속 교수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별 취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해운대 아르피나유스호스텔 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재학생 취업활성화 관련 T/F팀이 벌써부터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 것.

동명대는 부산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시행하는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제’ 시범사업에 최근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신청, 오는 12월중 시범인증대상 대학 선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동명대는 올해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이 △재학생수 1만~1만 5천 명인 전국 30개 4년제 일반대학 중 5위 △부산지역 4년제 14개 대학 중 4위(사립대 중 1위)로서, 이미 취업 우수 대학이다.

동명대는 ‘고용 없는 성장’으로 연평균 일자리 창출규모가 지속 감소중이고 청년실업률도 해마다 늘고 있어, 취업지원 T/F팀 소속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발빠르게 행동으로 나서게 된 것.

이날 ‘2011년도 취업현황 및 교과부 정책’ 발표를 맡은 취업지원과 김석우 과장은 동명대의 취업률 강화 방안으로 ‘취업 중심의 대학 경영’과 ‘전략적 취업 지원’ 두가지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취업이 대학의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실용적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할 것 ▲취업준비체험관 구축(상시가동) ▲졸업생+재학생+지도교수 학과별 평생패밀리제도 운영 ▲학생 취업활동시 출석인정(취업박람회 참석 등) 등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한 부산부품소재협의회 박종규 회장은 “당사와 같이 성장해 갈 마인드를 지닌 동명대생 같은 인재를 원한다. 올해 동명대생 세 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혀 작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동명대와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1000여 개 동명대 가족기업 중 한 곳인 ‘대성종합열처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샵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의 중요성(K&JOB)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산부품소재협의회 박종규 회장) ▲2011년도 취업현황 및 교과부정책(취업지원과 김석우 과장) ▲산학협력전담교수 및 취업지원팀 활동방안 발표(2단계산학협력단 신동석 단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동명대 강정남 총장은 지난 3월 ”동명대를 취업 중심,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대학자체 재원 장학금을 크게 늘려 올 2학기중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부산울산권 사립대학 중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동시에, 올해 연간 등록금 인상율을 연중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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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입학홍보과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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