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P 녹색경제보고서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강 복원을 통한 녹색성장 사례로 소개

서울--(뉴스와이어)--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me)은 2008년 이래 주창해 온 ‘녹색경제 이니셔티브(Green Economy Initiative)’에 따라 발간중인 녹색경제보고서(Towards a GREEN ECONOMY; Pathways to Sustainable Development and Poverty Eradication)중 물 챕터에서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강 복원을 통한 녹색성장 사례로 소개했다(물 챕터 최종본 공개, 전체 보고서 발간은 ‘11.11.18 예정).

UNEP은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호주의 Murray Darling 유역사업과 함께 물관련 “도전(challenges)과 기회(opportunities)” 절에서 강 복원을 위한 정부투자 사례로 소개했다.

즉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녹색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22.2조원을 투자하여 3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0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동 보고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① 물 부족에 대비한 충분한 수자원 확보, ② 다각적인 홍수통제 역할 수행, ③ 유역 생태계 복원 및 수질개선, ④ 강 주변의 주요 지역개발, ⑤ 강 주변 문화·여가공간 개발 등의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광주 도시정상회의에 참석차 내한한 UNEP 피터 길루스 국장은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이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동 재원을 활용하여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개도국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경험을 공유할 것을 조언하였다.

이번 녹색경제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빈곤퇴치의 길(Pathways to Sustainable Development and Poverty Eradication)이란 부제에서 말하듯 자연자본에 대한 투자(농업, 어업, 물, 숲)와 에너지 및 자원의 효율성 제고(재생가능에너지, 제조업, 폐기물, 건물, 교통, 관광, 도시), 그리고 지구적 녹색경제로의 전환 촉진방안(모델링, 가능화조건, 재정) 등 녹색경제의 전반적인 주제가 망라되었다. 현재 이들중 물 챕터와 도시 챕터가 최종본으로 확정되었으며, 나머지는 11.18에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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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제협력관실 해외협력(담)
임두리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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