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1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5시에 2호선 종합운동장역 예술무대에서 스포츠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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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1-10-21 10:12
서울--(뉴스와이어)--잠실야구장이 위치한 종합운동장역이 야구시즌이 끝나가는 늦가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10월 21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5시에 2호선 종합운동장역 예술무대에서 스포츠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은 개막일로 오후 4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진행하며 영화상영 전에는 조촐한 다과도 제공한다. 영화제는 4주간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인기와 감동을 주었던 스포츠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잠실야구장이 위치한 종합운동장역은 야구시즌이 끝나 아쉬워하는 야구팬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이번 영화제를 기획하였다. 영화제는 종합운동장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인 점을 살려 ‘슈퍼스타 감사용’,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스카우트’, ‘국가대표’ 등 4편의 스포츠 영화를 상영한다.

1982년 개통된 2호선 종합운동장역은 그동안 88올림픽, 프로야구, 축구 등 굵직한 스포츠이벤트의 창구역할을 해왔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구와 축구, 겨울에는 농구가 진행되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아 왔다. 2008년에는 리모델링과 함께 예술무대를 조성하여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무대 외에도 영상·음향장비를 갖췄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지하철 예술무대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종합운동장역 관계자는 “평소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로 지하철 예술무대에 보여준 성원에 이번 영화제가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기와 테마를 고려하여 더 알찬 영화제를 기획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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