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만성질환 환아 가족 위한 교류의 장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 행사 개최

-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2011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 참가 환아 및 가족 초청 행사 진행

- 숲체험, 트레킹,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통해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2011-10-24 09:41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대표: 홍명희)와 함께 22일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1 내 마음의 초록산타’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한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는 어려운 환경에서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 간의 유대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초대받은 50여명의 소아당뇨 및 간질 환아 가족들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숲체험 및 트레킹,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함께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임직원 30 여 명이 의료지원, 사진촬영, 레크레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단으로 함께 했다.

숲체험 및 북한산 트레킹에는 숲 해설가및 당뇨 관리 간호사가 동행하며 환아들이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자연 체험을 통한 질병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에코백을 만들며 건강한 환경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에코백 중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출범 이후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은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심리상태 및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참가 환아들에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치료 혹은 정서함양을 돕는 특기적성교육(미술, 음악, 체육 등)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1형 당뇨 혹은 간질을 앓고 있는 30명의 환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드럼, 통기타, 합기도 등의 특기적성교육과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의 심리치료를 지원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소아당뇨 환아 정수진양(가명, 10세)은 “가족과 함께 북한산에 온 것은 처음인데 좋은 공기도 마시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진양의 어머니 민지희씨(가명, 40세) 또한 “아이가 당뇨를 앓고 있어 함께 외출하려면 신경 쓸 일이 많아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이번 행사가 만성 질환과 싸우느라 지친 환아와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서로에게서 힘을 얻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계절이 무르익듯 만성 질환 환아들의 꿈과 희망이 환하게 무르익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픈 아이들을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마음의 초록산타’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가 당뇨, 간질 등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의 심리치료 및 정서함양 특기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환아 가족들의 사회적 교류와 유대증진을 위해 매년 초록산타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004년 초록산타 프로그램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150명의 환아들을 지원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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