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회 세계농아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열려
스포츠 세계대회가 부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대회는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농아인협회(회장 최태기)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 부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8일간 펼쳐지게 된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농아인 배드민턴 대회는 지난 1회 대회는 불가리에서(2003년), 2회 대회는 독일(2007년)에서 개최됐으며, 매 대회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최고의 성적을 올려왔다.
이번 대회는 “셔틀콕! 세계를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19개국의 2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식, 혼합복식, 혼합단체전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정지원부서 실무자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국가별 선수단에 대한 환영, 격려, 응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 각부서는 물론 생활체육회 종목별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문화 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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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체육진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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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