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하철7호선 개통준비단(T/F팀)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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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4:40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내년 10월 지하철 7호선 개통을 대비하여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하철 7호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철 7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변경과 관련해 교통, 도로, 상하수도, 녹지, 도시미관, 주차시설, 역사 내 문화공간 설치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해오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난 7월 “지하철7호선 개통준비단(T/F팀)”을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개통준비단은 시민이 쉽게 지하철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버스, 택시 승강장 추가설치, 도로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등 행정의 누수가 없도록 매월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또한 3개월의 고심 끝에 하수 박스 재설치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 이달 5일부터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앞 구간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로 인해 왕복8차선 도로의 2차선을 통제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지만, 이는 부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다.

한편, 10월 중 개최된 개통준비단 회의에서는 701 ~ 704 공구별 현장소장이 참석하여 “출입구 환기구 설치와 도로 복구 등 연장구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한 내 개통에는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다. 이에 김만수 부천 시장은 공사현장의 안전한 시공과 기일 내 완공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 10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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