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1 중동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한국 방송콘텐츠의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10월 28일 터키 이스탄불, 10월 31일 이집트 카이로, 11월 2일 UAE 두바이 등 중동 3개국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위치한 중동지역에 한류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첫 번째 쇼케이스로, 과거 중동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대장금’, ‘주몽’ 등 한류 콘텐츠의 뒤를 이을 새로운 방송콘텐츠의 중동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방송통신위원회 김충식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KBS, KBS미디어, MBC, SBS 콘텐츠허브, KBS N, YTN, CU미디어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하여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3D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한국 방송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주의 남자’, ‘계백’, ‘시티헌터’ 등 인기 드라마에서부터 ‘최후의 툰드라’, ‘화산섬 제주’ 등 다큐멘터리,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스타뉴스’, ‘디지로그 다잡기’ 등 예능 및 시사·교양 프로그램, ‘태아(자궁)’ 등 3D콘텐츠까지 한국의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적극 홍보·판매하여 중동 지역에 한류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방송콘텐츠 상영회 및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터키의 시청률 1위 방송사 Kanal D, 2위 방송사 ATV, 이집트의 국영방송사 ERTU, UAE의 중동 최초 위성방송국 MBC 등 각 국가별 주요 방송사를 방문하여 방송분야 협력 및 중동 권역의 한국 방송콘텐츠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하여 중동지역에서 우리 방송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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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용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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