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서베이, 커피전문점 이용만족도 조사 발표
최근 온라인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커피전문점 이용만족도 조사’(표본 1011명, 95%신뢰수준, ±3.08%표본오차)의 결과가 흥미롭다.
최근 길거리에서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 커피 전문점의 테이크아웃 문화는 많이 발달되어있다.
실제로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명중 7명꼴로 매일 하루에 한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며, 그 중에 3~4명은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규모의 외국 브랜드가 진을 치고 있는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국내브랜드인 카페베네의 선전이 돋보인다.
이용 후 가장 만족했던 커피전문점 업체를 묻는 질문에서 ‘별다방’이라는 애칭도 갖고 있는 ‘스타벅스’의 우위를 예상했으나, 스타벅스(19.1%) 카페베네(22.2%)로 국내 브랜드인 ‘카페베네’가 이용 만족도 면에 있어 스타벅스를 앞선 것,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맛&품질’(80.7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상품 가격’>‘매장분위기’>‘이용 편의성’>‘제휴 및 할인 서비스’>‘인적서비스’>‘기업이미지’ 순으로 나타났다.
1997년 국내에 첫 론칭을 한 스타벅스이기에 아직 커피전문점하면 ‘스타벅스’를 떠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두잇서베이’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인지도를 포함하여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각 요소’ 들의 점수를 보면, ‘스타벅스’와 ‘카페베네’의 두 업체간의 경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엎치락 뒷치락이다.
스타벅스에 비하여 11년 더딘 2008년 국내에 첫 매장을 열어 후발주자인 카페베네가 3년 만에 이룬 성장세를 감안한다면, 앞으로 국내의 커피전문점의 주도권을 어느 업체가 잡을지 기대가 된다.
두잇서베이 개요
두잇서베이는 국내 최대의 설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물론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세계최초 위치기반 설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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