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해병대 발전 심포지엄’ 개최
21세기 안보환경 변화에 대비한 해병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식시키고, “공지기동 해병대” 건설을 조명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장환경 변화에 따른 해병대 역할」이란 주제로, 황병무 교수(66세, 국방대학교)와 박명서 교수(67세, 경기대학교)의 사회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 앞선 남해일 해군참모총장(南海一, 해사26기)의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군사안보 및 전장환경은 정보화 사회와 더불어 첨단과학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광범위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장환경 변화와 안보위협에 대해 우리 해병대는 군사분야 뿐만 아니라 비군사 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공지기동 해병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1부 발표시간에는 먼저, 김현기 박사(60세, 해병대전략연구소)가 “한반도 전장환경 변화 전망과 해병대 역할 증대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James W Lukeman 대령 (美 해병대사령부 경비대대 지휘장교)이 “미 해병대의 원정작전 수행개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기 박사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미국 또한 미래의 예산, 국민의 여론 및 군사혁신을 통한 병력의 양적 감축 및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해병대는 과거의 화려했던 전통만을 고집하지 말고 과연 해병대가 생존해야 할 생존전력이 무엇이며, 이를 추구하기 위한 미래 한국 해병대의 과제는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도출하여 이른바 ‘3군에 앞장서는 해병대’로 발돋움 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2부에는 3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먼저 영국 해병대 Haydn J White 중령 (영국 연안기동함대사령부 참모장교)이 “영국 해병대 작전수행 개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청와대 국방보좌관실의 김덕기 박사(44세, 해사38기, 해군중령)는 “기동함대 운용개념에 따른 해병대 역할 극대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해군의 기동함대 건설과 더불어 주변지역과 세계의 특정지역에서 해병대 전력운용의 다양성과 유용성을 살려 국가이익을 구현하고 국가안보를 보장하는 군사력의 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시켜 나갈 때 진정한 ‘공지기동부대’가 건설될 수 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육군 항작사 작전참모처장 이덕춘 육군대령(50세, 3사 14기)은 “육군 항공부대 운용개념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김명균 사령관(金明均, 해사 27기, 54세)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의 국제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하며, 복잡 다변화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전장환경 속에서 해병대가 다양한 위협과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전략 기동군으로서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과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병대 발전 심포지엄은 지난 ’93년부터 해병대 발전을 위한 공개 토론의 장이 돼왔다. 또한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가전략 기동부대로서 해병대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이해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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