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제9회 한국어능력시험을 2005. 9. 24~25일 이틀간 24개국 61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매년 증가 폭을 보이던 한국어 능력시험은, 한류열풍이 거세던 작년에는 15,279명(16개국 46개 지역)이 응시하여 전년도 10,416명 대비 약 47%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특히, 작년 제8회 한국어 능력시험은 일본지역에서만 6,185명이 응시하였고, 전년도 4,986명 대비 약 24%가 증가해 전체 지원자 15,279명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지난 1998년 4월을 시작으로 일본국영방송 NHK에서 ‘안녕하십니까 한글강좌’라는 명칭으로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2002년 일본 대학센터시험(대학입학시험)에서 외국어 선택과목으로도 지정되어 당시 한일월드컵 동시개최 등 한일간의 화해무드를 짐작하게 하였다.

하지만, 일본지역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열풍은 무엇보다도 겨울연가로 시작되는 한류의 열풍이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코리후레’(www.korihure.com, 한국친구)를 운영하고 sbs 드라마 일본 MCP 업체인 ㈜드림젠의 박종욱 대표에 따르면, “드라마가 계기가 된 일본인의 한국어 사랑은 아주 특이하다. 보통 지상파 TV에서 외화는 일본어 더빙으로 방영되기 마련인데, 한국어를 말하는 배우의 육성을 듣고 싶어 다시 DVD를 구매하거나 인터넷VOD를 통해 재시청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문화컨텐츠가 이루어낸 한국어 유행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해외한국어교육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민간 문화교류와 정부지원의 균형을 역설하였다.

이번 제9회 한국어능력시험의 응시자는 이러한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 전역의 한류붐에 힘입어 20,0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젠 개요
한일 멀티미디어 컨텐츠 공급업체, VOD, 드라마, PPL 상품 일본 유통, 쇼핑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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