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비점오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간 정부의 수질관리정책이 점오염원 위주로 추진됨에 따라 국민들이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비점오염원이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으며,무의식중에 오염물질이 배출·누적되어 강우시에 일시에 하천으로 쓸려내려가 수질에 엄청난 오염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비점오염의 심각성을 확실하게 알려 국민 각자의 실천의지와 정부의 정책추진에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 내지 않고서는 4대강 물관리 종합대책상의 수질개선목표 달성과 획기적인 수질개선을 도모하는데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 비점오염원 : 오염물질이 불특정 장소에서 빗물 등에 의해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도시, 도로, 농지, 산지 등을 말함
그간 정부는 하수처리장, 공장폐수 등 시급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오염원 위주의 수질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비점오염원이 전체 수질오염부하량의 3분1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지 않고서는 획기적인 수질개선에 한계가 있어 환경부는 ‘98~2000년에 마련한 「4대강 물관리 종합대책」에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을 포함시키고, 이를 4대강 특별법에 수변구역 토지매수, 녹조방지사업 등 단편적으로 제도화를 추진한 바 있고, ‘04. 3월에는 정부합동으로 「비점오염원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한바 있으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05. 3월 수질환경보전법을 개정하여 우선관리대상 사업장·공사장의 범위와 관리기준, 관리지역의 지정과 국가·지자체의 대책수립 의무화 등을 법제화하여 ‘06.3월 시행을 앞두고 현재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중에 있다.
환경부는 비점오염원관리를 위한 제도정비와 아울러 한강수계 등 4대강수계를 대상으로 수계특성과 토지이용특성에 따른 비점오염 관리 시범사업 등 본격적인 비점오염 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비점오염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하여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일반인의 이해가 쉽지 않는 비점오염이라는 용어를 빗물에 의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라는 특징을 살려 홍보용 용어로 ‘빗물오염’을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캐나다, 호주, 스코틀랜드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대상 비점오염 교육·홍보 캠페인인 ‘노란물고기 캠페인(Yellow Fish Campaign)’을 환경단체와 연계 실시해 비점오염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노란물고기(Yellow Fish) : 우리가 보호해야 할 환경을 상징
아울러, ‘비점오염’과 ‘노란물고기 캠페인’ 등 각종 비점오염관련 정보를 담은 인터넷 웹 사이트(www.yellowfish.or.kr)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하고 금년 7월초에는 서울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노란물고기’를 도심의 우수로 곳곳에 그려 넣고 빗물오염을 알리는 홍보책자를 거리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노란물고기 그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밖에 금년중으로 주요 유역과 유원지 등에 빗물오염을 알리는 경고판 설치 및 ‘노란물고기 구하기’ 길거리 행사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6월 15일(수) 오후 1시30분 , 비점오염(빗물오염)이 ‘비’라는 기상현상에 의해 야기되는 오염임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의미로 MBC기상캐스터 안혜경씨를 ‘빗물오염’ 예방 홍보사절로 위촉하고 곽결호 환경부장관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보사절이 된 안혜경씨는 앞으로, 노란물고기 캠페인 등 각종 환경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방송 등에 출연하여 빗물오염의 심각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파함으로써 정부의 비점오염 홍보시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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