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국내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금융부문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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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1-10-27 10:42
대구--(뉴스와이어)--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이 26일(수)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탄소정보공개와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국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0대 기업 중 9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은행부문에서는 DGB금융그룹과 기업은행이 선정됐다.

‘2011 CDP Korea’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3년 연속 금융분야 리더기업으로 선정된 DG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환경경영 추진조직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산하 환경경영실무협의회)을 구축해 매년 환경경영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종합계획인 ‘DGB STOP CO2'를 수립, 영업점별로 선정된 환경지킴이를 중심으로 에너지원별 목표 설정과 감축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영업점 건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인터넷 기반의 환경상품 전용판매지점인 ’DGB 사이버그린 지점‘을 개점해 친환경상품(예·적금, 펀드, 카드, 대출)을 판매하고, 추가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6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녹색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년 5월 DGB금융그룹 전환 이후에는 DGB금융그룹 녹색금융단에서 금융그룹 전체의 녹색전략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경영시스템(GMS)을 시범인증 받았다.

하춘수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기업시민으로써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하면서 “국내 금융권과 지역사회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키는 한편, 국제기준에 맞는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탄소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정보를 설문형식으로 요청하는 금융기관 주도의 비영리단체의 명칭이자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9월 경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538개 금융투자기관이 CDP에 서명했고, 한국은 28개 금융투자기관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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