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 추계학술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이날 학술세미나는 시민, 회계학회 관계자, 전국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참여예산심의 위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회계의 발전방안’ 기조발표에 이어 김만수 부천시장이 ‘발생주의 정부회계제도의 발전방향’이란 논문으로 부천시 시설에 대한 비용-편익 분석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발표하여 세미나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발생주의·복식부기는 정부회계제도에 있어 기존의 현금주의 단식부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정상태, 운영성과 및 향후 재정전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재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생산해내는 제도이다.
부천시는 이번 추계학술세미나를 통하여 시 재정운영에 있어 성과중심의 재정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투명한 양질의 재정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리자가 정책판단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리(원가)회계로의 변화를 꾀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제도를 재무회계에서 관리회계로 전환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번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부천시는 복식부기회계를 최초 도입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식부기회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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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회계과
담당자 김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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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