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선호도, 여전히 압도적

뉴스 제공
점포라인
2011-10-28 09:30
서울--(뉴스와이어)--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2~30대 연령층은 물론 4~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업종이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점포라인 개요
점포라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매물 DB를 보유하고 있는 점포거래 전문기업으로 점포거래 시장의 동향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가리는 홍보 일변도의 자료 생산은 지양하는 한편으로 언론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업시장의 양성화, 점포거래의 투명화를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umpoline.com

연락처

점포라인 컨텐츠운영팀
정대홍 팀장
02-2188-42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