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Global, ‘IT분야 무선충전 기술·시장 동향과 비즈니스전략’ 보고서 발간

- 무선충전 특허 표준화 동향과 상용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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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
2011-11-01 07:3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 Global은 시장보고서 ‘IT분야 무선충전 기술·시장 동향과 비즈니스전략’을 발간하였다.

전력을 무선으로 공급하는 무선충전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점차 그 수요와 응용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수십 W 이상의 무선충전 기술이 상용화되면, 그 파급효과가 매우 커, IT 기술의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기업과 주요 기술 선진국의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기 유도 방식은 이미 휴대폰 무선충전매트 등을 통하여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 업계와 학계 등에선 보다 원거리, 고출력 전송이 가능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1년 6월말, 애플도 무선충전기술 특허(로컬 컴퓨팅 환경에서 무선 전력 사용)를 냈다. 이 특허는 가정에 있는 PC, TV 전원에 USB를 연결하면 1m 이내에 있는 여러대의 애플 기기를 한꺼번에 선 없이 충전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팜(Palm)이나 HTC, LG전자 등이 내놓은 전자기 유도 방식의 충전과는 다르다. 원거리에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근거리자기공명`이라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또한 서로 다른 기기에 코일을 내장하고 같은 MHz 대역의 공진 주파수를 맞추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공진 주파수가 10MHz라면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의 공진 주파수도 10MHz로 맞춘다. 이 기술이 상용화하면 한꺼번에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고 거치대에 올려놓을 필요도 없어져 인텔 등 여러 업체에서도 기술을 개발 중이다. 애플이 이 기술의 상용화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향후 2~3년 이내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세계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무선전력위원회(WPC)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상호 호환되도록 기술적인 솔루션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으로는 2009년 삼성전자와 한림포스텍이 Associate Member로 가입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0년 LG전자, LS전선, 팬텍, 와이즈파워도 참여하고 있다.

무선충전기 시장규모는 2010년 1억 2,390만 달러 수준에서 2011년 8억 8,580만 달러로 7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는 2014년엔 연간 4억대, 금액으로는 연 18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가 본격 보급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15년에는 전기차 보급으로 인하여 237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IRS Global은 최근의 무선충전 기술 시장동향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여 관련산업계 종사자의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서를 기획 출판하게 되었으며, 그 첫 번째로 가장 소비자 지향적이고, 빠르게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는 IT분야의 무선충전 시장을 선정하여, 국내외 최신 기술개발, 표준화, 특허 동향과 국내외 주요 관련업체들의 기술 개발동향, 제품상용화 등 사업전략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관련 수요산업(디지털디바이스, 휴대용배터리)의 최근 시장동향을 더하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본서가 새롭게 주목받는 국내 무선충전 기술과 산업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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