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상하수도전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국 상·하수도인의 축제인 2011 WATER KOREA가 10월 31일 윤종수 환경부 차관,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Cao Lai Quang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국내외 주요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11월 3일까지 나흘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주요 물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였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물산업 박람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WATER KOREA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호주, 프랑스, 영국 등 8개국 175개 업체, 570개 부스(해외 8개 업체, 32개 부스)의 상하수도 관련 업체와 서울시 등의 수도사업자 및 물관련 기업, 기관이 참여하여 국·내외 상하수도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 주는 한편, 상하수도 관련 기업들에게 제품 및 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열린 홍보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WATER KOREA에서 주목되는 행사는 “국제물산업컨퍼런스”와 “멤브레인 특별관”이다.

31일 개최된 국제물산업컨퍼런스는 국내 물 기업들의 해외진출 대상지역인 동남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남미(브라질)지역 및 물산업 선진국인 미국·일본의 상하수도 유관기관·정부인사 등 6개국 38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별로 자국의 상하수도 현황 및 정책방향과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좋을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물산업 핵심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멤브레인(Membrane) 특별관은 10개 기업, 36개 부스로 운영되며 막 소재, 모듈, 설계·시공·처리기술, 운영·유지관리 등에 대하여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한다.

* Membrane : 정수, 하수처리 등에 사용되는 막여과 수처리 방식

아울러, 31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WATER KOREA를 기념하여 리플래시기술(주)의 이홍원 대표와 강원도 정선군 조윤희 주사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상하수도 서비스 개선에 공헌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5명이 정부포상을 수여 받았다.

이 외에도 2011 WATER KOREA 기간 중에 개최되는 주요행사로 세미나, 학술발표회,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한·일 하수도교류회, 그리고 상하수도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3여만명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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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실 수도정책과
마재정 사무관
02-2110-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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