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31백만불 수출상담 성과 거둬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불가리아 소피아에 “2011 부천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31백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11 부천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 시장 및 경제동향 조사 등 5박 6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통해 106명의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그 성과로 프라하에서는 1,654만불(바이어 27명), 소피아에서는 24만불(바이어 79명)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초음파 임플란트 수술기를 생산하는 (주)디메텍(대표이사 : 이승대)은 프라하의 M사와 약 1,000유로 상당의 샘플을 현지에서 판매하였고, 동합금 저항용접기 부품 및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태승카파알로이도 소피아에서 만난 N사와 에어컨 및 건설용 동제품(동봉, 동 파이프) 각 5톤(4만 5천 유로)의 수주를 확정했다.

또한 대기고객 호출 시스템을 생산하는 (주)리텍(대표이사 : 이종철)은 제품의 품질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프라하에서 2,000유로, 소피아에서 1,000달러 상당의 샘플주문을 수취하였다. 이종철 대표이사는 “프라하의 경우 병원 및 식당 호출용 시스템의 판매가 시작됐고, 소피아의 경우도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나 수출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다.”고 말하며, 현지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동유럽 시장 개척단을 위해 참가 기업에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담당자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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