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중고차 급매문의 증가

- 올해 두달 남기고 연식변경 부담 시세 떨어질까 '중고차 급매문의 증가

- 유색모델 대형차 단종모델 중심…직거래 보다 빠른 업자 매매 거래 선호

대구--(뉴스와이어)--‘올해가 가기전에 처분할까?’

2011년을 두 달여 남겨놓고 연식변경에 의한 중고차 시세 하락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중고차 급매처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중고차 시세 마지노선이 거의 11월 내에 정해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중고차 매매시기를 넘기기 전에 빠르게 처분하려는 것이다.

중고차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 마케팅 담당자는 “중고차 가격 책정에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연식 변경을 두달 앞두고 사이트 내 중고차 직거래 판매 비율은 줄어든 반면 급매 처분 상담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색모델이나 단종된 모델, 대형차 판매자들의 판매 상담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중고차 직거래는 전문 매매업자에 판매하는 것보다 가격은 더 받을 수 있지만 판매시기가 불분명한 단점이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지난달부터 시세 하락이 이뤄져 직거래와 가격차이가 별반 차이가 없다보니 직접 중고차를 판매하는 소비자는 매매 시점을 예측하기 더욱 힘들다. 그렇다 보니 연식 변경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전문업자를 통한 빠른 판매를 선호하게 된 것.

중고차 급매 처분 대상 모델은 주로 유색차량이나 단종된 모델, 대형차들로 그랜저TG, 뉴그랜저 XG, 제네시스, 뉴오피러스, 라세티 프리미어, 뉴프라이드, 아반떼HD, SM5, NF소나타, 싼타페 등이다.

빨강, 파랑, 혹은 황금색 계열의 유색차종은 일반 무채색 계열에 비해 선호도가 낮고 구매 계층이 한정적인 차량으로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기때문에 대표적으로 급매처분되는 매물 중 하나다. 동종 비슷한 조건의 중고차와 비교해서도 적게는 20~50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연식 변경 부담까지 더해지면 금전적 손해를 피하기 힘들어 급매처분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또, 올해는 GM대우의 쉐보레 사명 변경과 그랜저HG, 아반떼MD, 모닝, K5, SM7, 프라이드 등 유독 풀체인지 신형 모델이 많이 나와 단종 모델도 함께 많아졌다. 중고차 시장 내 매물 유입 속도가 빨라진 요즘, 내년부터 신차들의 중고차 시장 매물 유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형이 된 단종 모델들의 시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연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최고가를 갱신한 기름값 여파도 중고차 처분에 한 몫했다.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오피러스 등 인기 대형차들도 유지비와 대형차 특유의 높은 시세감가폭에 대한 부담에 직면하면서 직거래보다는 빠른 급매처분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 고급 대형차인 오피러스의 경우 해가 바뀔 때마다 100~300만원 이상 큰 폭으로 시세가 감가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연식변경을 앞두고 중고차의 금전적 손실 부담을 피할 수 없을 때 일수록 중고차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비교견적을 이용하면 최고 조건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중고차 시세는 차량 상태 못지않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세가 다양하게 책정되는 만큼 조급한 마음보다 꼼꼼하게 시장 조사를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카피알 개요
카피알은 중고차 e-마켓플레이스로서 전국의 다양한 중고차 매물을 폭넓은 소비층에 연결하여 구매자와 판매자를 동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회사이다. 쉽고 편리한 이용자 인터페이스, 강력하고 세련된 검색기능, 실시간 이루어지는 상담기능,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부가정보의 융합으로 카피알 고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카피알은 중고차 유통문화의 질적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며, 대한민국 중고차 e-마켓플레이스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ar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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