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기관 옴부즈 제도 본격 시행

2011-11-07 12:0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정혁, www.kribb.re.kr)은 연구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애로사항 등을 중립적·독립적 위치에서 상담·중재하여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는 ‘옴부즈(Ombuds)’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 ‘옴부즈’ 제도는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로서 시작되었으며, 최근 미국, 독일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는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연구 부정행위 방지, 연구문화 개선 등을 위해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명硏은 작년에 출연(연)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3인의 옴부즈퍼슨(Ombudsperson)을 선정하여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6월에 본격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내부 추천과 선거절차를 거쳐 신망이 높고 기관운영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옴부즈퍼슨 2인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옴부즈퍼슨은 이상철 박사(단백체의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원미선 박사(유전체의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며, 11월 7일(월) 위촉장 수여식 후 3년간의 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였다.

정혁 생명硏 원장은 “이번 옴부즈 제도 시행을 통해 연구현장에서의 고충과 구성원간의 갈등 문제를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서로 협력하는 연구문화 조성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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