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늘 꽃 만발한 나무라네’ 시상식과 전시회 개최

2011-11-07 12:45
서울--(뉴스와이어)--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제19회 글 그림잔치 시상식을 11월 12일(토) 오후 2시에 NH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제19회 글 그림잔치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17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639명의 빈곤가정 아동들이 참여해 ‘늘 꽃 만발한 나무라네’라는 주제로 마음껏 재능을 펼쳤다. 또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글 10작품, 그림 10작품, 공예 및 기타부문에 2작품과 단체작품 2작품, 그리고 드라마/UCC 부문과 합주/합창/연주 부문에 각 1작품씩 총 26작품이 본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들과 응모한 작품들은 시상식에 앞서 11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서대문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글 그림잔치는 특별히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과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19회 글 그림잔치는 외환은행나눔재단, 최경주재단, 더북컴퍼니, 앤비전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본회의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송은이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연부문 수상자들의 공연이 이어져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199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글 그림잔치는 빈곤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이 풀어내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이 처한 현실과 소외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생각과 고민을 솔직히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이 가진 것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긍정적 인식과 희망을 키워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글 그림잔치는 빈곤아동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고, 글과 그림을 모아 시상, 전시, 발간함으로서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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