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방송, ‘한국원자력의 선구자 변재엽’ 특집방송

- 한국 원자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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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방송
2011-11-08 01:00
서울--(뉴스와이어)--1978년, 원자력 국산화를 위해 정부에서 인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본 한 젊은이가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반평생을 바쳐 만든 국산원자력 기술이, 저비용 전력화로 국가경제를 성장시키고, 30년이 지난 지금은 해외로의 원자력 수출을 이끌어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원자력 강국을 만드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변재엽 두산중공업 원자력 고문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

안전전문채널 사회안전방송(대표 이용원, www.safetv.co.kr)은 오는 11월 9일(수) 오후 4시 30분 전국 케이블 채널과 온라인, 스마트방송을 통해 특집방송 ‘대한민국 원자력의 선구자 변재엽’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사회안전방송의 자체 디지털 3D 버츄얼 스튜디오에서 이산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제작된 특집대담에서 그는 한국형 국산 원자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시 원자력 국산화를 시작할 때의 여러 에피소드와 비화를 밝혔다. 선진국의 원자력회사에 기술을 배우러 갔다가 설계도면과 주요자료들을 본국으로 보내다 적발되어 위험에 처했던 일, 복사는 안 되니 다 외우고 가라는 등의 여러 가지 수모를 겪으면서도 이를 딛고, 결국에는 원자력 국산화에 성공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변재엽 한국전력기술 본부장의 주도 하에 2009년, UAE에 원전을 수출하는 건국 이래 최대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당시 해외 차관과 외국 기술에 의존한 채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의 4배에 달하는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완공한 고리원전 1호기가 착공된 후, 앞으로 국산기술로 원자력발전소를 만들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직원 수 75명에 불과한 한국전력기술이라는 회사가 만들어 졌고, 현재 그 회사는 직원 수 2000명이 넘는 세계 1위의 원자력설계전문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은 원자로 타입이 국내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일본은 원자로 내에서 증기를 발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원자로에 문제가 있으면 방사성 물질을 띈 증기가 바로 외부로 나갈 수 있지만, 우리 것은 증기 발생기라는 장치가 따로 있어, 설령 원자로에 문제가 생겨도 방사성 물질을 띈 증기가 외부로 나가는 것이 차단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에 대해 변재엽 고문은 “전력거래소가 근본적으로 전력수요예측을 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며 “한전과 전력거래소 간의 역할 분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전력 계통 소유는 한전이, 전령 계통 운영은 전력거래소가 하는 이원화체계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에 일본에서 사고가 나긴 했지만 원자력 발전은 핵폭탄과는 다르고, 모든 안전장치를 감안해서 설계, 제작, 건설해서 운영하고 있기에 안전하며, 산업발전에 따라 에너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은 대용량 원전 밖에 없다”며 “신재생 에너지를 추구하지만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소용량으로서 충족이 불가능하고, 화석연료 역시 환경오염 문제로 세계적으로 점점 축소하는 분위기이고, 경제성 면에서도 발전단가가 가장 저렴한 것이 원자력”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따라서 가장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원자력이야말로 미래에너지로서 계속 추진해야 하며, 막연히 위험한 것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안전방송 개요
사회안전방송 세이프TV는 전국의 케이블방송국(SO)을 통해 자체 제작한 HD콘텐츠를 포함, 공익적이고 공공적인 HD보유 콘텐츠를 24시간 프로그램 편성, 방송하는 사회안전분야 전문채널방송국이다. 늘 국민과 함께하며 사회의 어둡고 외진 구석 구석까지, 시작은 미약하지만 세상을 밝히는 따뜻하고 밝은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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