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건축 영예 ‘올해의 건축 BEST 7’ 선정

- 201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목동 예술인 센터에서 개최

- 올해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주제 ‘집’

뉴스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2011-11-09 11:36
서울--(뉴스와이어)--건축과 문화, 예술과 감동이 있는 국내 최고 건축문화행사인 “201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오는 11월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 총 6일간 새롭게 단장한 목동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상림)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의 공식후원과 한라건설(대표 정무현)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인류의 삶과 가장 밀접한 “집”을 주제로 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 영예인 올해의 건축 BEST 7을 필두로 일반전시 및 특별전시, 각종 세미나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진행된다고 한다.

최근 재개관한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 예정지(구 국군기무사령부) 등 매년 특별한 장소를 선정하여 본 행사를 개최했던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올해에도 130만 모든 예술인들의 12년 숙원으로 이룩해낸 목동 예술인 센터에서 그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고 한다. 그래서 올 해의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음악, 미술, 문학, 영화, 무용, 연예, 국악, 사진, 연극 등 모든 예술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가 담긴 행사라고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부터 예술인센터까지의 약 600미터 거리에서는 국악협회(이사장 이영희)의 협조로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온 국민의 축제가 되리라는 염원을 담아 농악대의 길놀이도 행해질 예정이라고 한다. 길놀이로 시작될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건축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라는 본 행사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예술인센터의 집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1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이제까지 우리에게 한국건축가협회 협회상이라고 불리던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 영예 “올해의 건축 BEST 7(한국건축가협회 협회상)”이라고 할 것이다. 이 상은 지난 1979년부터 삼십 여년 가까이 국내 건축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또한 여타 건축 관련 시상제도와 달리 그 작품의 창의적 아이디어 및 완성도, 도시맥락 속에서의 건축적인 기여도, 인간 삶의 질적 가치 향상 등을 높게 평가하여 건축가들이 건축가들에게 수여하는 그야말로 건축에 있어서의 BEST of BEST 이다.

우리나라 건축역사, 그 이상의 것이 바로 본 상이라고 할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건축가들에게는 우리나라 건축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모든 건축계를 아울러 매우 영예로운 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어려운 건축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공간속에 불어넣고자 하는 바를 인류의 삶과 시대상에 견주어 끊임없이 그들의 작업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건축계 내·외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에 대중으로부터 건축작가라는 인정을 받게 된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한다.

올해의 BEST 7 수상자로는 이기옥(JINO HAUS), 정의엽+이태경(문호리 주택), 조남호+양원모(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 이현호(Forest's Quintet), 김종규+Albaro siza(MIZIUM), 임영환+김선현(안중근 의사 기념관), 김승회+강원필(롯데부여리조트 백상원)의 건축가들이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인 11월 12일(토), 올해의 BEST 7 시상식장에서 그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것이라고 한다. “올해의 건축 BEST 7”을 통해 이 시대가 추구하고 있는 건축작품과 미래 건축에 대한 향방을 살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또한 “올해의 건축 BEST 7”과 더불어 한국건축가협회가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통해 보여주었던 각종 전시행사와 세미나 및 체험행사는 물론, <특별 기획전 ‘집’_타장르와의 소통>, <국제교류전_스페인 카탈루냐 건축>, <친환경 수해양건축전>, <건축콘서트>, <신문지 ‘집’ 만들기> 및 <라오스 방큰 도서관 후원전> 등 이번 건축문화제를 빌어 다채로운 전시 및 관련 행사가 새로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중 <건축콘서트> 행사는 수준 높은 건축작품 전시와 함께 건축가와 타 장르 전문가들이 만나 장르간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건축토론 문화의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하는 행사이며, <신문지 ‘집’ 만들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하는, 공간구축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시 공간의 재발견을 위한 건축투어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일반대중들에게도 건축을 통한 잊지 못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201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위원장인 이광만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건축산업의 발전 및 건축문화의 인식 확산을 통한 영역 확대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 향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문화가 더 많이 꽃 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개요
한국건축가협회는 이 시대 이 땅의 진정한 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의 전문 단체이다. 우리협회는 건축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고, 건축가들의 위상을 높여 건축문화 창달에 능동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건축에 대한 사회인식을 고양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하여 지속저긴 건축행사와 교육, 홍보, 출판, 국내외 정보교류를 시행하는 한편, 이러한 결과를 기록하고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건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건축이 우리 문화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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