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86차 민방공 훈련 실시
적의 갑작스런 공습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와 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이번 민방공 훈련은 지난 9월 15일 정전사태 이후 개진된 의견을 반영하여 정전대비훈련과 병행하여 실시된다.
이에 따라 공습경보 싸이렌이 울리면 불요불급한 전원은 즉시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로 피해야 한다. 공공기관, 직장단위의 기관에서는 안보교육과 방독면 휴대한 상태에서 대피소로 이동 후 훈련 상황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다중집합장소, 이면도로, 교통 혼잡지역 등 취약지에서는 통장 및 지역민방위대 등의 훈련유도요원들이 시민들의 실제 대피를 유도하며, 시민들은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교육이나 실황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운행 중인 차량의 운전자는 군, 소방, 구급, 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소사구 성주산 심곡약수터 주변에서는 재난대비 산불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민방위대원, 소방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건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발생에 따른 임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대해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무력도발이 있은 후 1년이 되는 의미 있는 달로, 안보와 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안보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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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재난안전관리과
담당자 김용범
032-625-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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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